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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픽시즈"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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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제조 업계의 디지털 트윈 기반 인터랙티브 마케팅
고객 참여 확대부터 시장 출시 단축까지 실시간 3D 기술의 효과를 얻는 방법   디지털 전환,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 실시간 3D 등 제조 부문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인터랙티브 기술은 혁신에 힘입어 작업 현장뿐만 아니라 고객이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도 분명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제조 부문에서 마케팅에 성공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디지털 트윈 기술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다섯 가지를 설명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잠재 고객의 참여 유도 몰입감 높은 맞춤화 경험을 제공해 고객이 제작 프로세스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시간을 들여 원하는 사양에 맞게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구성해 보는 고객은 제품에 애착을 느끼게 된다. 처음부터 고객이 참여하도록 하여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고객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iXtenda의 벤저민 브로스티안(Benjamin Brostian) CEO는 “마케팅에서 경쟁업체보다 한발 앞서는 것은 엄청난 가치를 지닌다. 디지털 트윈 실시간 3D 기술을 사용하면 구매자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과 구매를 진행하는 동안 시각적 진실성과 개인적 경험의 가치를 더할 수 있다”고 전한다. 복잡한 기계 산업의 B2B(Business-to-Business) 구매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시각화하기는 쉽지 않다. 기존에는 제품 옵션이 2D 이미지 또는 평면도만 제공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고객이 인터랙티브 3D 컨피규레이터를 사용해 제조가 시작되기도 전에 새로운 기계 제품을 구상하고 계획할 수 있다. 목공 기계 제조업체 호막(HOMAG)은 Live.HOMAG 가상 쇼룸을 제작했다. 호막은 구매자가 35종이 넘는 기계를 확인하고, 다양한 설정을 적용해 보고,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웨비나에 접속하고, 기계별 교육 정보를 참조하고, 제품 웹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가상 월드를 만들었다.   ▲ 이미지 제공 : 호막 및 iXtenda   옴니채널 마케팅 이용 B2B 구매자들은 소파를 구매하는 것처럼 편하게 기계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확장하고 싶어 한다. 고객이 이미 온라인으로 쇼핑하고 있다면 여러분도 온라인에 있어야 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인터랙티브 3D 마케팅 경험이 빛을 발한다. 실시간 3D 기술을 사용하면 옴니채널 제품 컨피규레이터를 설정해 모바일, 데스크톱, WebGL,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원하는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다. 어느 온라인 공간에서든 여러분의 기업을 발견한 고객은 기계 액세서리, 부품 레이아웃, 브랜딩 요소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 볼 수 있다. 유니티로 만든 TIMI는 GX7 스키드 로더의 포괄적인 인터랙티브 제품 설정 데모이다. 이 컨피규레이터는 모바일, 데스크톱, WebGL을 포함해 여러 플랫폼과 기기에서 실행된다.   ▲ GX7 스키드 로더 제품 컨피규레이터 동영상   브랜드 정체성 유지 브랜드 정체성은 귀중한 자산이다. 브랜드를 보호하고 온라인 입지를 강화하려면 높은 품질로 온전하게 제품을 표현해야 한다. 제품의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으면 해당 제품의 디지털 트윈을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다. 유니티 인더스트리(Unity Industry)및 픽시즈(Pixyz) 같은 데이터 가공 툴을 사용하면 기존 제품 데이터와 배리언트를 임포트하여 컨피규레이터 애셋과 경험을 더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제품의 마케팅용 디지털 트윈을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설계 모델의 변경 사항을 온라인 컨피규레이터로 간편하게 적용할 수도 있다.   ▲ 픽시즈 스튜디오(Pixyz Studio)로 탐사선 모델 데이터를 최적화   고객 이해도 향상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은 잠재 고객과 현재 고객의 행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이다. 맞춤형 마케팅 경험을 제공하면 고객이 제품과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선호도 정보를 수집할 기회도 만들어진다. 제품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옵션을 제시하고 컨피규레이터 데이터를 판매 전환에 활용하면 소비자 행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그렇게 얻은 정보에 따라 마케팅 캠페인을 조정하면 고객이 올바른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시장 출시 기간 단축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설계 워크플로에 바로 통합하면, 마케팅 자료를 더 신속하게 제작하고 제품을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실시간 3D 판매 및 마케팅 솔루션을 사용하면 설계 팀이 제품 제조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모델을 바탕으로 마케팅 팀이 제품을 정확히 반영하는 최신 비주얼 애셋을 제작할 수 있다. 그러면 실물 프로토타입을 촬영장으로 운반할 필요가 없게 된다. 한 소비자 가전제품 기업은 실시간 3D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설계 및 마케팅 워크플로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기존 프로세스를 사용할 때보다 2.5개월 더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었다. 디지털 트윈은 더 이상 자동차 제조업체와 고급 소매 브랜드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제조 기업도 마케팅 성과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사용할 수 있다. 제조업체는 이 몰입형 기술로 기존 제품 데이터를 사용해 3D 제품 컨피규레이터와 같은 디지털 애셋을 만들고, 마케팅 콘텐츠를 더 효율적으로 제작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며, 소비자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0-04
유니티, 'APAC 인더스트리 서밋' 전체 세션 공개
유니티 코리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합 행사인 ‘유니티 APAC 인더스트리 서밋 2023’의 전체 세션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5일 그랜드 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되는 APAC 인더스트리 서밋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 기업의 주요 인사와 유니티 내부 기술 전문가들이 나서 유니티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성과를 낸 우수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대한민국은 물론 일본, 싱가포르 등 다른 APAC 국가에도 모든 세션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오프닝 노트에서는 유니티의 기술 전문가들이 유니티의 최신 기술과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유니티의 클라이브 다우니(Clive Downie) 디지털 트윈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의 현재와 유니티가 그리는 미래 비전’을, 랄프 레오나드 하워드(Ralph Leonard Hauwert) 유니티 에디터, 런타임 및 에코시스템 수석 부사장이 ‘개발자라면 미리 알아야 할 유니티 폴리스페이셜(Unity PolySpatial)’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니코 페로니(Nico Perony) 유니티 AI 리서치 디렉터의 ‘AI가 산업과 디지털 트윈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의미’,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의 ‘유니티 XR과 가능성’ 세션이 진행된다. 유니티 국내외 파트너 기업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유니티 활용 성공 사례도 소개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정홍범 대표가 유니티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실의 스마트 공장을 디지털 세계로 그대로 옮긴 ‘메타 팩토리(Meta-Factory)’ 구축으로 공장 운영을 고도화하고 제조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사례에 대해 오프닝 노트를 진행한다. 또한 유니티 전영재 솔루션 매니저는 ‘더 나은 차량 내 유저 경험’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업 분야에서는 삼성중공업이 ‘유니티를 활용한 선박 플랫폼 구축 사례’를 주제로, 유니티의 3D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다중 접속 구현 기능과 캐드(CAD) 모델 최적화 및 경량화 툴인 픽시즈(PiXYZ)를 활용해 구축한 세계 최초 선박 버추얼 플랫폼을 선보인다. 건설 분야에서는 DL 이앤씨가 유니티의 최신 렌더링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주택 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로 고객만족과 매출 상승을 이끌어낸 스토리를 소개한다. 또한 유니티의 타케시 오시타(Takeshi Oshita) 애드보킷(Advocate)이 일본 국토교통성의 도시 디지털 전환 사례인 프로젝트 플라토(Project PLATEAU)를 통해 실제 3D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풍경 렌더링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 의료시스템(National University Health System)이 임상 치료에서 MR 기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한다. 호주의 리미널 VR(Liminal VR)은 VR 기술을 신경심리학 발전에 활용한 방법에 대한 세션을 전개한다. 국방 분야에서는 유니티 정부 및 항공 치프 아키텍트(Chief Architect, Unity Government and Aerospace) 폴 커밍스(Paul Cummings) 박사가 인공지능(AI)과 기계 학습 시스템을 포함한 유니티 기술로 국방을 강화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인도의 IT 서비스 기업 헥사웨어(Hexaware)는 유니티와 AI로 엔터프라이즈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타타 엘렉시(Tata Elxsi)는 인더스트리 영역에서 구현하는 버추얼 환경은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발표한다. 온마인드의 김형일 대표는 유니티 최신 기술을 활용해 극사실적 디지털 휴먼을 제작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유니티의 APAC 김인숙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AI, 디지털 트윈, VR, XR, 폴리스페이셜, 웨타 툴 등 유니티의 최신 기술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세션들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9-05
유니티, APAC 인더스트리 서밋 주요 세션 라인업 공개
유니티 코리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합 행사인 ‘유니티 APAC 인더스트리 서밋 2023’의 주요 세션 라인업을 소개했다. 오는 10월 5일 그랜드 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되는 APAC 인더스트리 서밋은 산업 분야별 전문가, 크리에이터,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니티의 핵심 기술 및 활용 사례를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올해 인더스트리 서밋은 유니티 최초의 APAC 지역 통합 행사로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물론 일본, 싱가포르 등 각 지역의 유니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세션이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니티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신규 AI 플랫폼인 ‘유니티 뮤즈(Unity Muse)’와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폴리스페이셜(PolySpatial), XR 등과 관련한 최신 기술과 새로운 생태계를 이끌어갈 비전에 대해 설명한다.     오프닝 노트에서는 유니티의 클라이브 다우니(Clive Downie) 수석 부사장이 유니티의 디지털 트윈 로드맵과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세계 선도 기업들이 유니티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사례와 적용 단계별 이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니코 페로니(Nico Perony) 유니티 AI 리서치 디렉터는 AI가 디지털 트윈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는 물론, 미래 비전과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랄프 레오나드 하워드(Ralph Leonard Hauwert) 유니티 에디터가 최근 발표된 ‘유니티 폴리스페이셜(Unity PolySpatial)’에 대한 액세스가 포함된 비전OS용 베타 프로그램 및 실시간 몰입형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는 유니티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과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XR 기술을 활용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설명한다. 의료, 공공, 건축, 건설, 항공, 해양,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도 진행된다. LG 유플러스의 가상 오피스 ‘메타 슬랩’, DL이앤씨 주택 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 삼성중공업의 메타버스, CJ 라이브시티(Live City)의 인터랙티브 버추얼 라이브시티(Interactive 'Virtual LiveCity'), 디모아(DMOA)의 픽시즈(Pixyz) 활용 사례, 온마인드의 고품질 디지털 휴먼 제작기 등 유니티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워크플로 혁신을 일군 국내외 기업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의 건설사인 오바야시(Obayashi)도 자사에 구현한 디지털 건설 사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 의료시스템(The National University Health System)에서 유니티의 MR 기술을 활용해 임상 치료에서 환자 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임상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호주를 기반으로 한 VR 업체 리미널VR(Liminal VR)은 VR을 활용한 신경심리학 개발에 대한 세션을 할 예정이며, IT 서비스 기업인 헥사웨어(Hexaware)는 유니티와 AI로 엔터프라이즈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타타 엘렉시(Tata Elxsi)는 인더스트리 영역에서 구현하는 버추얼 환경의 다른 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니티 코리아의 솔루션 엔지니어(Solution Engineer)와 애드보킷(Advocate)들이 나서 인더스트리 분야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3D 모델링과 인더스트리용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기본 세션은 물론, 차량 내 경험을 확대한 사례나 로봇을 연동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사례 등을 선보이는 세션도 진행된다. 또한 XR 콘텐츠 개발 시 필요한 ‘XR 인터렉션 툴킷(XR Interaction Toolkit)’, 다이내믹 카메라 효과를 구현하는 패키지 ‘시네머신’ 등 콘텐츠 퀄리티를 높이는 유니티 최신 툴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유니티 APAC의 김인숙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들이 유니티를 활용해 성공을 일군 사례와 함께 자사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더 많은 기업들이 워크플로 혁신을 일굴 수 있도록 돕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8-25
유니티, 산업 분야의 실시간 3D 경험 제작을 최적화하는 ‘유니티 인더스트리’ 출시
유니티가 제조, 인프라, 에너지,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이 인터랙티브 실시간 경험을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화된 제품 및 서비스 세트인 ‘유니티 인더스트리(Unity Industry)’를 출시했다. 유니티 인더스트리는 모든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3D 데이터를 디지털 애셋으로 변환하여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하며, 리소스를 최적화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uman Machine Interface, HMI)’부터 제품 시각화, 세일즈 컨피규레이터, 스마트 공장,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에 이르기까지 유니티 인더스트리는 고객이 실시간으로 손쉽게 제작하고 협업하며, 웹, 모바일, PC, 증강현실(AR) 등 모든 기기에서 사용자 접점을 높인 몰입도 높은 인터랙티브 실시간 3D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니티 인더스트리는 개발 툴과 함께 엔터프라이즈급 지원을 제공한다. 우선, ‘유니티 엔터프라이즈(Unity Enterprise)’에 대한 액세스를 통해 기업에서는 확장 가능한 기본 지원 및 제작 툴을 사용하여 여러 팀에서 진행되는 복잡한 실시간 3D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3년까지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정기적인 버그 수정 및 플랫폼 업데이트가 제공되는 LTS(장기 지원) 버전이 제공되며, 프로젝트 향상을 위한 소스 코드 액세스가 읽기 전용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유니티는 전담 어드바이저, 전문 교육, 온보딩 및 신속한 대응 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어려움을 보다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티 인더스트리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픽시즈 플러그인(Pixyz Plugin)’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 픽시즈 플러그인을 통해 3D 데이터 워크플로 최적화가 가능하며, 40개 이상의 3D, 캐드(CAD), BIM(빌딩 정보 모델링) 파일 유형을 임포트하여 소스 데이터를 유니티의 실시간 3D 플랫폼으로 가져올 수 있다.     이 외에도 더 나은 워크플로와 전용 제작 툴로 AR(증강현실) 앱을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마스(Unity Mars)’와 ‘온프레미스 솔루션(On-premises Solutions)’을 사용하여 네트워크 제약에 상관없이 유니티 프로젝트를 더욱 빠르게 구축, 테스트 및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빌드 서버(Unity Build Server)’등이 있다. 유니티의 마크 위튼(Marc Whitten) 크리에이트 솔루션 시니어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실시간 3D는 가치 사슬의 모든 부분과 모든 산업에 걸쳐 변화를 일으키는 촉매제”라며, “유니티 인더스트리는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디지털 트윈과 몰입형 경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4-04
[케이스 스터디] 실시간 3D 기능으로 미래 도시를 조성하다
디지털 트윈 도시 : 파리의 재탄생   디지털 트윈은 건축가와 건설사, 부동산 개발업자가 도시 개발을 계획하는 방식을 바꿔 놓았다. 커뮤니티와 주민들은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 실시간 3D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하여 Vectuel(벡추엘)이 제작한 파리의 디지털 트윈은 보다 효율적이고 협업할 수 있는 미래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커뮤니티의 미래를 상상하고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자료제공 : 유니티코리아     지금 상상할 수 있는 미래 Vectuel은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랑스 기업으로,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유니티를 활용하여 파리 대도시권역을 실시간 3D로 재창조해 왔다. 현재 Vectuel의 거대한 디지털 트윈 도시는 1000㎢ 규모의 대지에 현재 제작 중이거나 구상 단계에 있는 건물까지 포함하여 총 200만 개의 건축물이 있다. 파리의 공무원과 건축가들은 건물을 더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검토 및 시공하기 위해 Vectuel과 협업하고 있다. 파리의 인프라를 디지털로 구현하고 유니티 클라우드 스트리밍 솔루션 Furioos(퓨리오스)를 통해 공유하면 대규모 시각화를 통해 건축 양식, 색상, 평면도, 장비 배치와 관련한 결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으므로 다운타임이나 시공 시간, 오류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프로젝트 비용을 줄일 수 있다. Vectuel의 디지털 트윈 내에서 사용자는 파리 대도시권역에 있는 특정 부동산 구역과 상호 작용하고, 보다 넓은 도시를 배경으로 프로젝트를 분석할 수 있다. Vectuel에서는 프랑스 국립지리원(Institut national de l’information geographique et forestiere)에서 제공한 데이터와 함께, 비행기에서 찍은 영토 사진을 통해 수집한 GIS(지리 정보 시스템) 및 BIM(건물 정보 모델링) 데이터를 사용하여 3D 모델을 제작했다. 데이터는 3ds Max(3ds 맥스)를 사용하여 준비하고, Pixyz Plugin(픽시즈 플러그인)과 자체 소프트웨어인 Virtual City(버추얼 시티)를 사용해 Unity Pro(유니티 프로)로 데이터를 임포트했다.     Vectuel의 Gregory Morlet CEO는 “웹을 포함한 다양한 기기에 퍼블리시할 수 있는 기능 때문에 유니티로 전환했다”고 밝혔으며, “대중이 어디에서나 쉽게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기능이며, 유니티 제품 덕분에 이 과정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Vectuel에서 제공하는 통합된 프로젝트 비전 덕분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수많은 근로자들이 디지털 트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직원들은 어느 현장에서든 모델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인근의 건설 예정인 건물을 시공 이전에 확인할 수도 있다. Vectuel의 시각화 솔루션은 모든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All For One 원칙을 강조하며, Furioos 및 120GB 모델을 호스팅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덕분에 이러한 특성을 실현할 수 있다. Furioos를 사용하기 전에 Vectuel은 모델에 포함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Furioos에서는 협업 워크플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모델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Furioos를 사용하면 직원들이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모델을 보고 조작할 수 있으므로 팀 협업 또한 더욱 수월해진다.     더 스마트한 건물, 더 강력한 커뮤니티 Vectuel의 디지털 트윈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실적인 인프라 모델 사이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이 디지털 트윈은 현재 파리 시와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이를 통해 건설 예정인 인프라가 주변 환경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시민들이 참신한 방식으로 도시 개발에 참여하고 커뮤니티의 미래와 관련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으므로, 지역 주민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Vectuel 모델은 유럽 최대 교통 프로젝트인 그랑 파리 철도망(Grand Paris Express) 확장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현재 진행 중인 약 250개의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2024 파리 올림픽을 비롯한 프랑스 전역의 도시 계획 프로젝트에도 연결되어 있다. 그랑 파리 협회(Societe du Grand Paris)는 Vectuel과 협력하여 파리의 주요 교통 시스템을 확장하는 방안을 기획 중이다. 기획안에는 4개의 신규 철도 노선과 상호 연결된 68개의 기차역이 포함되며, 이는 파리 시민들의 통근 시간을 크게 단축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 내에서 확장을 기획하면 엔지니어와 건축가가 각 철도 노선과 역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주변 지역이나 향후 도시의 설계와 개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문제점 및 개선점이 필요한 구역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은 건설 예정인 프로젝트를 보고 모델과 상호 작용하여 신규 노선과 역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간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시공 과정을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또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은 디지털 트윈 도시로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일부에 불과하다.     Vectuel 이노베이션 디렉터인 Teilo Francois는 “Vectuel은 파리 시민들이 정보에 입각하여 예정된 개발 계획에 의견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서 “거주 지역이 미래에 어떤 모습일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주민들이 커뮤니티의 성장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에 유니티가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Grand Paris Express 역의 첫 번째 공사가 곧 시작될 예정이며, 다른 역들에 대한 계획도 디지털 트윈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확장이 완료되면 매일 200만 명 이상이 역을 이용하게 되며, 200km의 신규 노선을 다니는 열차가 2~3분마다 도착한다. Vectuel은 더 많은 파트너십을 맺어 데이터를 확보하고 디테일을 추가하며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파리의 디지털 트윈은 지속적인 진화를 통해 파리를 새롭게 조명하며, 시민들이 도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3-02
[피플&컴퍼니] 유니티 데이비드 메나드 프로덕트 리드 
건설·건축 산업을 위한 전문 솔루션으로 AEC 업계의 변화 이끈다   유니티가 AEC(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업계를 위한 실시간 3D BIM 솔루션인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보강하며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Unity Reflect Review)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Unity Reflect Develop)을 출시했다. 이에 유니티 리플렉트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메나드(David Menard) 프로덕트 리드를 만나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의 주요 기능과 유니티의 향후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이예지 기자   본인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에서 프로덕트 리드(Product Lead)를 담당하고 있으며, AEC 분야의 기업들이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을 비롯한 실시간 3D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리플렉트의 기술 개발을 감독하고 있다. 유니티에 합류하기 전에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토데스크에서 혼합현실(MR) R&D를 담당했다.   최근 출시된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 리플렉트는 타깃 사용자와 사용 사례에 맞게 단일 제품에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으로 보강됐다. 유니티 리플렉트 개발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해당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은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유니티 에디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유니티 리플렉트는 지난 4월 22일 서로 다른 사용자에 맞춰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으로 나뉘었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몰입도가 높고 인터랙티브한 디자인 리뷰를 수행하고자 하는 독립형 솔루션이다. 디자인 모델을 AR, VR 등 몰입형 경험으로 쉽게 임포트해 인터랙티브 디자인 리뷰를 활성화하고 프로젝트 이해 관계자들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은 커스텀 앱을 빌드하고자 하는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 솔루션으로, 종합적인 커스텀 솔루션 구축을 통해 디지털 트윈, 건설 시퀀싱, BIM 조정, 인터랙티브 안전 교육 등 건물 및 인프라 수명 주기 전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유니티 리플렉트 활용 모습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이 기존 제품과 차이점이 있다면 유니티 리플렉트 제품은 사용자의 특성과 니즈에 따라 구분된다.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설계된 것이고,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코딩 지식이 없는 건축가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디자이너의 경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feature)이 반영된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최신 버전을 활용하면 디자인 리뷰 절차를 진행하는 동시에 조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논의를 진행하는 동안 주석 기능을 활용해 조치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 3D 메모를 남길 수 있다. 또 시각적 정확도가 더욱 향상되어 최종 제품이 어떤 모습일지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iXYZ(픽시즈) 기반의 모델 데시메이션(Model Decimation)으로 모델 로드 시간(Load Time)이 단축되었으며, 복잡한 대규모 모델도 몰입도 높고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AEC 산업 등 게임 이외의 분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는데, 배경과 제품군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가 게임 업계 크리에이터와 함께 이룩한 브랜드 인지도는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자동차, 운송, 제조, 영화 등과 같은 업계에서 유니티를 도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시간 3D를 통해 아직 존재하지 않는 건물이나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통해 현재 상태 또한 더욱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니티는 지난 3년간 산업 분야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업계에 진출했다.   ▲ 유니티 리플렉트 활용 모습   유니티 리플렉트는 2019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차별화된 실시간 BIM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유니티 에디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맞춤화한다. 오토데스크 레빗(Autodesk Revit) 모델과 BIM 메타데이터를 별도의 개발 없이 바로 유니티 리플렉트 뷰어로 가져올 수도 있다. 출시 이후 빔 360(BIM 360), 나비스웍스(Navisworks), 스케치업(SketchUp), 라이노(Rhino)용 플러그인도 추가했다. 유니티는 1:1 스케일 현장 증강현실(AR), 클라우드 호스팅, 범용 렌더 파이프라인(URP) 등 신기능을 출시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델 이동, 비주얼 충실도, 모델 로딩 시간도 향상했다. 유니티 마스는 크리에이터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개발할 때 전문가 수준의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유니티 마스는 환경, 센서 데이터를 제작 과정에 도입해 크리에이터가 물리적 공간의 맥락을 인지하고 반응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지향 애플리케이션의 빌드, 프로토타이핑, 시각화를 진행할 수 있다. 유니티 포마는 유니티의 뛰어난 실시간 3D 상호작용과 렌더링 성능을 통해 옴니 채널 마케팅, 판매 경험을 만들 수 있는 툴을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자동차, 소매 등 업계에 사용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유니티 런타임의 크고 다양한 플랫폼 호환 기능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컨피규레이터까지 포함해 광범위한 사용자에게 배포할 수 있다. 유니티 시뮬레이션은 제작자가 게임 테스트 도중 겪을 수 있는 난관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컴퓨터 비전, 로봇 공학,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고객을 대상으로 AI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유니티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기도 했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을 출시한 후 AEC 시장에서의 반응은  유니티 리플렉트가 다양한 제품군으로 진화하면서 유니티는 AEC 업계에 실시간 3D 사용을 보편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AEC 시장 역시 유니티의 이러한 목표에 호응했다. 이제 사용자들은 디자인 리뷰뿐만 아니라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유니티를 필요로 하고 있다. 유니티 리플렉트의 강점은 즉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 외에도 나만의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전문화된 워크플로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러한 사용 편의성과 플랫폼의 유연성 덕분에 분야와 기술이 서로 다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간극을 해소할 수 있다.   ▲ 9 DeKalb Avenue 건설 프로젝트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을 활용한 AEC 산업의 주요 적용사례가 있다면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완공 예정인 숍 아키텍츠(SHoP Architects)의 9 DeKalb Avenue 건설 프로젝트를 좋은 예로 들 수 있다. 숍 아키텍츠 건축 사무소에서는 유니티 리플렉트를 사용하여 건축 설계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숍 아키텍츠는 유니티 리플렉트를 활용하여 설계와 건축이 더 잘 연결되도록 하며, 이는 건설 현장의 커뮤니케이션 개선으로 이어진다. 숍 아키텍츠는 유니티 리플렉트와 유니티 프로(Unity Pro)를 사용해 시그니처 프로젝트용인 9 DeKalb를 위한 고유의 실시간 BIM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73층으로 이루어진 주거용 고층 빌딩인 9 DeKalb는 현재 건설 단계에 있으며, 1066피트(325미터)의 높이로 완공 시 브루클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예정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BIM 데이터 기반의 관련 문서와 정보를 볼 수 있으며, 현장 기술자들은 진행 중인 건설 프로젝트에 숍 아키텍츠의 설계를 AR로 오버레이할 수 있다. 또한 정확한 위치에 연결된 오토데스크 레빗 시공 문서를 표면화할 수도 있다.   AEC 산업의 실시간 시각화 분야에서 유니티가 갖는 강점이 있다면 창의성과 기술력의 융합이 이루어지면서 거의 모든 업계에서 무한한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유니티는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플랫폼으로서, 자동차, 건축, 제조 등 많은 업계에서 VR/AR/XR 구현을 가능케 하는 실시간 3D 기술을 매우 활용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업계에서는 당장 이를 도입하는데 필요한 툴과 전문 기술 지식이 부족하다.  유니티는 20년 넘게 실시간 3D를 사용해온 게임 업계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른 업계에도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티는 자동차, 운송 및 제조(Volvo, BMW),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Haskell, Mortenson),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PIXAR, Disney)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시간 3D 기술은 뛰어난 몰입감과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공통된 환경에서 여러 사용자가 조작할 수 있으므로,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 방법에 의존하던 업계의 경우 디자인부터 영업, 마케팅까지 전 분야에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라면, 디자인 단계에 실시간 3D 기술을 도입하여 클레이 모델 프로토타입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고,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유니티는 AR/VR의 선두주자로서 무선 헤드셋,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건설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AEC 분야에서 떠오르는 AR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실시간 3D 기술만이 이러한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 9 DeKalb Avenue 건설 프로젝트   AEC 산업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는 유니티의 비즈니스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의 가장 큰 성과는 유니티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멋진 프로젝트들이다. 이러한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 여러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경기장, 지방 자치 단체가 도시의 디지털 복제본(digital replica)을 구축하는 방법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건축 인프라 등이 있다. 이 모든 것은 유니티의 커뮤니티와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AEC 업계의 3D 플랫폼 도입 트렌드와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면 지난 몇 년에 걸쳐 유니티는 실시간 3D 기술을 이용하는 새로운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여 제품을 출시해 왔다. 유니티는 제품 개발 수명 주기 전반에서 기업의 작업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니티의 목표는 모든 사용자가 가상 협업을 통해 어느 누구하고든, 무엇에 대해서든, 언제든지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 영역에서 이는 건설, 제조 등의 분야에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어떤 시점에서든 물리적 오브젝트의 디지털 복제본으로 작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전에는 실시간 3D기술 사용이 AEC 분야 내 몇 가지 사례로만 한정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이패드(iPad), VR/AR 헤드셋, 강력한 GPU 등 새로운 하드웨어가 출시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실시간 3D 기술이 지원되는 기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실시간 3D는 설계 검토와 시각화뿐 아니라 교육, 건설 현장 안내, 유지관리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실시간 3D 애셋은 실제 세계 애셋과 상호 작용하는 새로운 방식이 되어가고 있으며, 하드웨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이 추세는 가속화될 것이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7-02
유니티, 3D 데이터 가공 전문기업 '픽시즈 소프트웨어' 인수
유니티가 데이터 가공 및 최적화 선도기업인 픽시즈(PiXYZ) 소프트웨어를 인수했다. 이로써 크리에이터들은 픽시즈 소프트웨어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이용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유니티에 3D 데이터를 불러와 모델을 실시간 3D 개발에 최적화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티는 지난 2018년부터 픽시즈 소프트웨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업과 개인 전문가에게 캐드 어셈블리, 메시 및 포인트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3D 데이터를 간편하게 불러와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유니티는 최근 자사의 솔루션이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며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픽시즈 소프트웨어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픽시즈 소프트웨어의 세계적인 데이터 가공 및 임포트 도구가 공식적으로 유니티의 제품 생태계에 편입되어 더욱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공동 디자인 작업의 효율을 끌어올리고, 몰입형 교육 환경을 개발하고, 인터랙티브 마케팅 경험을 창출하는 등의 작업에 실시간 3D 기술을 더욱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유니티는 중장기적으로 픽시즈 소프트웨어 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티 에디터와 기타 유니티 데이터 플랫폼에 게임 업계와 산업계 고객 특유의 니즈에 맞는 워크플로를 통합하고 픽시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대량의 데이터를 자동화 처리하는 방법이 추가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1-06-29
[피플&컴퍼니]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데이비드 헬가슨 창립자
무르익은 실시간 시각화 기술, 엔지니어링 산업에도 새로운 가능성 제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실시간 시각화 기술이 제조와 건축 등 엔지니어링 산업에서도 점차 입지를 넓히고 있다. 게임 엔진으로 알려진 유니티(Unity) 또한 이러한 흐름을 적극 이끌고 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Unity Technologies)의 데이비드 헬가슨(David Helgason) 창립자는 누구나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돕는 ‘개발의 민주화’를 제1의 미션으로 유니티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5월 열린 ‘유나이트 서울 2019’ 이벤트를 위해 한국을 찾은 헬가슨 창립자를 만나, 엔지니어링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유니티와 실시간 시각화 기술의 흐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정수진 편집장     같이 보기: [포커스] 유니티 코리아, ‘제작, 운영, 수익화’ 모든 영역에서 콘텐츠 개발자 성공 돕는다   유니티는 게임 엔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쓰이고 있는 것 같다. 유니티의 역할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유니티는 게임을 포함해 ‘인터랙티브 3D 경험을 만드는 플랫폼’이라고 줄곧 생각해 왔다. 사실 창립 초기의 사업 계획에서는 게임보다 다른 산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게임 분야서 큰 인기를 끌면서 다른 분야에 신경을 쓰기가 어려워진 것도 있다. 하지만 유니티는 꾸준히 성장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었고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유니티는 사용하기 쉬운 인터랙티브 3D 개발 플랫폼이 되었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엔진이 되었다. 전세계에서 65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엔진이며, 많은 학교에서 유니티를 가르치고 있다.  디즈니는 오랜 기간 실시간 렌더링 기술의 활용방법을 고민해 왔고, 유니티와 파트너십을 통해 ‘빅히어로’의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했다. 미국서는 이 작품이 에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MW는 유니티를 사용해 자동차를 100% 렌더링으로 제작했을 때 실사와 구분할 수 있을지를 시도했다.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업은 특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사례인데, 바로 자율주행차나 로봇 등의 훈련을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유니티를 사용하는 것이다. 창립 초기에 의료 분야의 시각화나 자동차와 항공기의 설계 등에서 유니티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수십 억 킬로미터를 달리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에 쓰일 것이라고는 예상 못 했기 때문에 더욱 놀라웠다.   유니티가 제시하는 '개발의 민주화'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유니티의 기술이나 전략은 유니티는 창립 초기부터 기술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세스를 민주화(democratize)하기로 결정했다. 이 철학은 기술을 만들 때의 형태나 사용 용이성, 가격 책정 등 비즈니스 모델까지 적용되었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전문가부터 학생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엔진으로 만들어 새로운 세대의 개발자를 만드는데 기여해 왔고, 개발자들이 실제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해 왔다.  개발 과정에서 여전히 어려운 부분은 있다. 그래픽, 텍스트, 오디오, 셰이딩, 스크립팅 등 여러 분야가 연관되는 과정에서 전문 분야의 기술이 부족하거나 학습 중인 팀이 있을 수 있다. 유니티는 애셋 스토어(Asset Store)를 만들어 3D 모델, 특수효과, 시스템, 워크플로를 위한 엔진 확장 툴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1인 개발자나 소규모 팀도 방대한 리소스를 사용해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게임 이외의 분야로 확장을 진행하게 된 배경은 어떤 것인지 게임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얻었지만, 이외에 더 넓은 분야서 인터랙티브 3D 기술은 꾸준히 쓰이고 있다. 유니티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영화와 CG 분야에서는 인터랙티브 3D와 리얼타임 프로덕션에 대한 시도를 계속 해 왔지만, 기술이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해 렌더링에 수십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제는 발전된 기술을 활용해 실사와 구분이 어려운 실시간 3D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도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가상/증강현실은 실시간으로 시각적 요소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컨슈머 시장이 확대되면서 영화/CG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제작으로 전환할 시점이 왔다고 본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유니티는 게임 외 분야의 활용을 돕기 위한 전문 인력과 팀을 새롭게 꾸렸고, 1~2년 만에 수백 %의 성장을 거두면서 성장의 모멘텀을 얻고 있다.    제조/건축 등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실시간 시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의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우선 기술적으로 고품질의 시각화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큰 이유가 될 것 같다. 이에 따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실시간 시각화와 VR/A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여러 산업 분야에서 설계 및 실험 단계에 실시간 시각화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구글 캠퍼스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덴마크 건축회사 BIG (Bjarke Ingels Group)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들은 “이제 라이브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프로젝트는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스케치부터 최종 시각화까지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원하는 것이다. 자동차 OEM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   제조, 건축 분야의 실시간 시각화에서 유니티가 갖는 강점은 무엇인가 유니티는 비 게임 산업에서 다양한 사례를 확보하고 있으며, 높은 기술 퍼포먼스와 쉬운 사용성을 자랑한다. 사용자 저변이 넓어서 유니티 전문 지식을 가진 인재로 팀을 꾸리기 쉬운 것도 강점이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설계에 쓰이는 데이터 포맷을 지원하는 노력을 해 왔으며, 특히 오토데스크와 장기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의 작업을 더욱 단순하게 할 수 있도록 픽시즈(PiXYZ)와 협업을 통해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구현했다. 기존의 설계 데이터를 리얼타임 렌더링에 그대로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데, 폴리곤로 데이터로 변환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픽시즈의 역할이다. 설계 툴과 유니티를 연결해 빠르고 정확한 작업이 가능하고, 병렬처리 기반의 알고리즘을 구현해 속도가 빠른 것도 강점이다. 유니티는 오토데스크 브이레드(VRED)나 레빗(Revit) 포맷을 메타데이터까지 읽어들여 시각화에 활용할 수 있는 연계 기능에 더해, 샷건(Shotgun)과 단일화된 워크플로를 위한 연계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    향후 유니티의 기술 개발 방향을 소개한다면 유니티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과 데이터 지향 기술 스택(Data-Oriented Technology Stack: DOTS) 등 새로운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유니티는 초기에 제작 툴, 파이프라인, 렌더링에 집중한 게임 엔진으로 개발되었는데, DOTS를 통해 기존 엔진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 이는 유니티의 고성능 컴퓨팅 활용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려는 것이며, 유연한 플랫폼은 게임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물리엔진 개발회사인 하복(Havok)과 협업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성능 높은 물리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게임엔진은 상대적으로 정확한 물리 시뮬레이션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새 물리엔진은 더욱 정확한 계산이 요구되는 분야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성능을 공학 시뮬레이션과 접목해 실시간 예측을 향상시키거나 고성능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제작을 민주화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외에도 몇 년 전부터 유니티의 렌더링 파이프라인을 게임용으로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다양해지는 게임 분야에 대응하기 어려웠기 때문인데, 스크립터블 렌더링 파이프라인으로 대체해 특수한 렌더링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특수한 게임 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자동차용 렌더링 파이프라인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적합한 파이프라인을 만드는데에도 유용할 것이다.    유니티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면 이제 유니티가 게임 분야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게임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모든 작업이 다른 산업에도 유용할 수 있고, 확장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 개발과 함께 인재 양성에도 관심이 많다. 게임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다양한 산업으로 진출하면서 유니티 지식을 공유하고 더욱 넓은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개인 개발자가 중요한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개인 개발자들의 삶, 역량, 커리어를 향상시키는 것이 유니티의 목표 중 하나이다. 유니티가 회사라기보다는 ‘개발자 커뮤니티’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한국에서도 지난 2011년 지사를 설립한 후 국내 커뮤니티와의 만남을 넓히고, 2013년부터는 ‘유나이트 서울’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세 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R&D 조직을 갖추기도 하는 등 게임과 인터랙티브 3D에 강점을 가진 한국 시장에서 더욱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7-03
산업 분야에서 실시간 3D 플랫폼 유니티 활용하기 (5)
PiXYZ : 데이터 준비 자동화   보통 데이터 준비 과정은 여러 단계를 거치기 마련인데 부품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반복 작업도 늘어난다. PiXYZ Studio(픽시즈 스튜디오)에서는 여러 가지 사용자 정의 워크플로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데이터 준비를 위한 기능의 대부분은 스크립트를 통해 동일하게, 때때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데이터 준비 편의 기능 및 스크립트 관련 기능 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 전영재 |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에서 오토모티브 솔루션즈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이메일 | youngjae@unity3d.com 홈페이지 | https://unity3d.com/kr   1. 2019.1 소개 그림 1. 2019년 4월 말 정식 릴리스 된 2019.1 버전   이번 호의 주요 내용인 데이터 준비 자동화에 대한 설명에 앞서, 2019년 4월 말부터 PiXYZ Studio(픽시즈 스튜디오) 2019.1를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이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하고자 한다. 데이터 준비를 위한 기능들의 효율성이나 정밀함은 어느 정도 증명이 되어있기에 보다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운용을 위한 개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19.1 버전에서는 2018.x 버전들과 비교하여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으나 이번 호에서는 데이터 준비 편의 기능 및 스크립트 관련 기능 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가장 반길만한 소식은 실행 취소(Undo) 및 다시 실행(Redo)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대신에 기능 적용 이력 관리 및 스크립트 생성용으로 사용했던 모디파이어(Modifier) 창은 사라졌지만, 두 기능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대다수의 사용자가 실행 취소와 다시 실행 기능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PiXYZ Studio의 가장 주요 기능인 Tessellation만큼은 기존의 모디파이어와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를 위해서는 <그림 2>와 같이 이미 Tessellation한 폴리곤 객체를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 컨텍스트 메뉴를 연 후, ‘Re-Tessellate → Re-Tessellate Selection’을 선택하여 Tessellate 대화상자를 통해 새로운 Tessellation을 수행하면 된다.   그림 2. 새롭게 추가된 Re-Tessellate 기능
작성일 : 2019-07-02
산업 분야에서 실시간 3D 플랫폼 유니티 활용하기 (4)
PiXYZ : 데이터 최적화   이번 호에서는 보다 나은 성능과 품질로 3차원 장면을 렌더링하기 위한 CAD 데이터 최적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대부분 폴리곤의 개수를 제어하는 것이지만 그래픽스 하드웨어의 특징에 따른 특별한 최적화 방법도 있다.   ■ 전영재 |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에서 오토모티브 솔루션즈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이메일 | youngjae@unity3d.com 홈페이지 | https://unity3d.com/kr   최적화   그림 1. 데이터 최적화 전(왼쪽)과 후(오른쪽)의 와이어 프레임 비교   지난 호에서는 CAD 데이터를 폴리곤 메시(Mesh) 데이터로 변환하여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CAD 데이터의 표면은 연속적인 표면이고 메시 데이터의 표면은 삼각형 폴리곤의 모음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가능한 원래 모양을 잃지 않도록 근사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현재는 그래픽스 전용 하드웨어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엄청난 수의 폴리곤을 실시간에 처리하여 렌더링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삼각형 폴리곤을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삼각형 폴리곤을 아주 많이 사용할 수 있다면 사람의 눈이 인지할 수 없을 만큼 원래 데이터와 거의 완벽히 일치하는 메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겠지만, 실시간 렌더링은 현재 최고 사양의 그래픽스 하드웨어라도 불가능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삼각형 폴리곤 수의 감소는 그래픽스 하드웨어가 다른 그래픽 처리를 더 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준다. 만약 외관상 차이가 거의 없이 삼각형 폴리곤의 개수를 줄일 수 있다면 최적화를 하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 좋다. 그렇기에 각종 최적화 기법들이 발전해왔고 여전히 실시간 3차원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업계에서 최적화에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PiXYZ Studio(픽시즈 스튜디오)는 단순히 데이터의 변환 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경량화와 관련하여 다양한 최적화 기능도 제공한다. <그림 1>은 샘플 CAD 데이터를 변환한 후 최적화를 수행했을 때(오른쪽)와 그렇지 않았을 때(왼쪽)의 차이점을 보여준다. 사용하고자 하는 CAD 데이터의 크기, 복잡도, 세부 부품들의 구성 방법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적용 가능하거나 효율적인 최적화 방법들이 달라진다. 이번 호에서는 PiXYZ Studio의 최적화 기능들을 활용하여 폴리곤 개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작성일 : 2019-05-29